🍷불금에는 와인 한 잔?

2023. 6. 15.

🍷불금에는 와인 한 잔?

와인 좋아하세요?😋 와인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의 수가 놀랍게 늘어나고 있대요. 코로나로 자리잡은 홈술 문화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덕분에 지난해 와인 수입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해요.
와인 애호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역시 와이너리로의 여행 아닐까요? 드넓은 포도밭도 구경하고, 신선한 와인도 맛볼 수 있으니까요. 오늘 레터에서는 와인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을 모아모아봤어요!😎

요즘처럼 더운 날은 상큼하고 시원한 소비뇽 블랑이 최고죠. '소비뇽 블랑의 수도'로 불리는 뉴질랜드 말버러로 떠나야 하는 이유죠. 말버러의 소비뇽 블랑은 청사과, 허브의 푸릇함과 상큼함과 파인애플과 오렌지 같은 과일의 풍미 덕분에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어요. 현지에서는 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망설이지 말고 출발!🚀뉴질랜드로 슝슝

2400여 개가 넘는 와이너리가 있는 호주는 와인 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묵직한 타닌과 산뜻한 신맛으로 ‘호주 국가대표 품종’으로 꼽히는 시라즈, 열대 과일의 맛과 향이 상쾌한 샤르도네, 풍성한 바디감과 오랜 여운이 남는 카베르네 소비뇽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매력적인 경치와 훌륭한 와인, 입맛을 돋워줄 다채로운 음식까지 다양한 미식까지 즐길 수 있는 호주로 떠나볼까요? 🚀호주로 슝슝

이색적인 와인을 찾는다면 체코가 정답이에요. 체코 남부 지역 모라비아에서는 산미가 뚜렷하고 보디감은 가벼운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고 있어요. 비옥한 토양, 풍부한 미네랄이 만들어내는 독창적인 체코스타일 와인을 맛볼 수 있답니다. 🚀체코로 슝슝

포도밭이 없는 곳으로도 와인 투어를 떠날 수 있답니다. 홍콩에서라면요! 항공과 항만의 요충지 홍콩은 서양의 식문화가 녹아있어 일찍부터 와인 문화가 발달한 곳이죠. 또 알코올 도수 30% 미만 주류에는 주세를 면세하고 있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을 구입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