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에게 메시지가 왔어요. "겨울에는 어디로 여행을 가야 해? 이리저리 찾아보긴 했는데, 여행 기자의 추천은 뭔가 다를 것 같아." 사람들은 모르는 혼자만의 명소를 많이 가지고 있을 것 같다는 것이 친구의 설명입니다. 

그래서 진짜로 그런가 잠시 생각해보았는데, 결론은? "놉". 숨어있는 보석 같은 곳, 나만 알고 싶은 곳은 많지만 결국 SRT매거진을 통해 독자분들에게 알려드렸으니까요. 혼자만 알고 있으면 무슨 재미겠습니까.

말이 나온 김에, 그간 SRT매거진에서 소개했던 겨울에 더욱 빛나는 곳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겨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친구야, 보고있지?